■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 />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

[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700명 대 위협..."의료체계 감당 어려울 수도" / YTN

2020-12-09 1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국내에 들어온 이후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인데요. 방역 당국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의료체계가 버티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가 영국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방역당국이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했는데 686명이 나왔네요.

[류재복]
그러니까 지난 2월 18일에 신천지 관련 첫 번째 환자가 나오고 열하루 만인 2월 29일에 909명이 나왔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 하루 발생으로는 가장 많은데요.

두 번째 기록입니다, 686명. 더 심각한 것은 신천지 사태 때도 909명이 나온 뒤 2주가 지난 시점에서는 확진 환자가 완전히 꺾였었거든요.

그런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정확하게 2주 전부터 지금까지 400, 500, 600명대를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고 사실 이 정도 숫자면 700명대에 왔다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아직도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심각한 것이고요.

어제 특징은 또 하나를 보자면 수도권에서 524명이 나왔습니다. 경기도도 200명을 넘었습니다. 보통 60% 후반대 정도 됐는데 어제는 수도권 환자 비율이 76%까지 올랐습니다.

그런 특징을 볼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역시 우려했던 대로 위중증 환자가 15명이 늘어서 149명, 사망자는 4명이 늘어서 556명. 이렇게 늘어났다는 것. 이 세 가지 정도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면 확진자 수도 늘기는 했습니다마는 검사건수도 상당히 많이 늘었거든요. 그 전날과 비교가 많이 되는 부분인데 왜 그런 건가요?

[류재복]
어제 제가 말씀드렸죠. 만 2000명이 되지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방역 당국 해명은 일단 검사량을 각 시도에서 전산 입력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 시스템이 최근에 교체가 돼서 입력이 지연됐다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0910370832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